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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미스트롯2 첫방송<깔끔정리>

by joy C 2020. 12. 18.

미스트롯2 첫방송<깔끔정리>

 

12월 17일 순간 최고 시청률이 30%까지 치솟으며 첫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아이돌부, 타장르부, 현역부 A, 현역부 B, 대학부, 중고등부, 마미부에 이어 신설 부서 초등부, 쌍둥이부, 왕년부, 재도전부까지 112팀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참가자 중 약 절반 정도의 무대만 진행됐지만, 실력과 개성을 갖춘 참가자들의 미스트롯2 최종 예선 무대(마스터 오디션)가 펼쳐졌으며,

쟁쟁한 실력자들의 미스트롯2 열풍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박선주와 손준호, ‘미스터트롯’ TOP 6는 새로운 마스터로 합류했습니다.

 

 

 

대학부 (미스트롯2)

 

이승연 : 대학부 첫 순서로 나선 동양화 전공생 이승연은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히며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독특한 손동작과 함께 보여주어 14 하트를 받았습니다.

 

 

방수정 : ‘여자 이찬원’이라는 수식어를 자랑하며 ‘무너진 사랑탑’으로 12 하트를 받았습니다.

 

마리아 : 한국에 온 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연세대학교 어학당의 마리아는 유창한 한국어로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하여 극찬을 받으며 첫 외국인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초등부 (미스트롯2)

미스트롯2 초등부 참가자들은 올하트 4명과 함께 예비합격자 3명까지 초등부 모두를 본선에 진출 했습니다.

 

임서원 : 정동원의 팬이라는 임서원은 ‘오라버니’로 14개 하트를 받았습니다.

 

황승아 : 최연소 참가자 9살 황승아가 ‘단장의 미아리고개’로 절절한 감성을 끌어내며 올하트를 받았다.

 

 

김태연 : 국악 신동 김태연은 ‘대전 부르스’를 불러 마스터들에게 최고의 극찬을 들었습니다.

장윤정과 영탁은 “레벨이 다르다, 태연이 몸 자체가 음악이다”고 극찬했고, 

 

조영수 역시 “지금까지 많은 국악 잘하시는 분들이 트로트를 해왔지만 국악인이 트로트를 했을 때의 최상의 모습이며 더 이상 잘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고 평했습니다.

 

이소원 : 군인 가족인 이소원은 잦은 이사로 인해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여러분’을 불렀지만

국악 창법만 너무 강하게 드러난 탓에 12 하트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마스터들은 고민 끝에 올하트 4명과 함께 예비합격자 3명까지 초등부 모두를 본선에 진출 시켰다.

 

 

현역부 B조 (미스트롯2)

강혜연 : 미스트롯2에는 걸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팀 해체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강혜연이 출연하여 왜소한 체구와 전혀 다른 힘있는 발성으로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열창해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하이량 : 하이량은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로운 실력으로 14개 하트를 받고 23년 동안 지방 행사만 했던 기억으로 눈물을 보였습니다.

 

윤태화 : 12년차 트로트 가수 윤태화는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위해 ‘님이여’를 열창했고 심사위원 조영수는 “지금까지 참가자 중에 모든 음역대에서 완벽하게 소리를 구사하고 감정을 구사한 분은 이 분이 처음이었다”며 “단점을 찾을 수 없는 보컬이다. 호소력이 지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윤태화 씨는 딱 적당했다”고 극찬했고, 윤태화는 1절이 끝나기도 전에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왕년부 (미스트롯2)

 

나비 : ‘미스트롯2’ 준비 도중 임신한 나비는 12주 차로 태명이 트둥이라고 밝히며 ‘최고다 당신’을 불러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채은정 : 클레오 출신 채은정은 ‘오빠야’를 섹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지만 부정확한 가사 전달과 갈수록 흔들리는 발성으로 아쉽지만 8개 하트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김현정 : 목사와 결혼한 지 13년 차가 된 스페이스A 출신 김현정은 ‘토요일 밤에’를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며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과거 김현정의 보컬 선생님이었던 박선주는 “노래를 가르치기도 했지만, 워낙 잘하는 친구라 아끼고 사랑했던 친구다. 용기를 내줘서 너무 고맙고 목사님께 감사하다”고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김연지 : 씨야 출신 김연지는 이미자의 ‘타인’으로 올하트를 받았고 이를 본 조영수는 눈물울 보이며 씨야는 내 새끼 같은 가장 아끼는 가수였다고 하며, 조금 더 힘을 빼고 부를 것을 조언했습니다.

 

 

아이돌부 (미스트롯2)

홍지윤 : 나비 : ‘미스트롯2’에서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홍지윤은 다리를 다쳐서 마비가 와 데뷔를 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불렀고,

가녀린 외모와 상반된 파워풀한 목소리로 마스터이 깜짝 놀랄 실력을 보이며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강혜연 : 걸그룹 베스티 출신 트로트 가수 강혜연은 장민호에게 "아이돌 출신 가수 중에 제일 잘해"라는 호평을 들으며 올하트를 획득했습니다.

 

 

이 밖에도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참가자 가운데, 배우 이재은 김성은 오승은, 방송인 강예빈 박슬기, 가수 송하예 허찬미 등이 모습을 비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수많은 참가자들은 모두 실력은 물론, 개성까지 갖춘 무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참가자 가운데,

 

배우 이재은 김성은 오승은, 방송인 강예빈 박슬기, 가수 송하예 허찬미 등이 모습을 비췄습니다.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미스트롯2'는 전국 일일 시청률 28.7%, 순간 최고 시청률은 30.2%까지 오르며 시작부터 종편 뿐 아니라 지상파, 주간 주간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차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벌써부터 다음주 미스트롯2를 기대하게 되는데요, 참가자 중 또 한 번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로트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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