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드라마 스페셜)

by joy C 2020. 11. 28.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드라마 스페셜)

 

모처럼 뭉클한 감동을 전해줄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목도 너무나 마음에드는 드라마 "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단편드라마라서 깔끔 할 것도 같고 한편으로는 아쉬울 것도 같지만 한편의 영화처럼 기대가 많이되는 드라마입니다. 

 

그럼 어떤 인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는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줄거리 (기획의도)

 

라일락의 1등급 모창가수로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던 라이락(진성)은

트로트세대가 저물고 , 라일락의 은퇴 등의 이유로 모창가수 생활을 접고 택시 운전을 합니다.

허허실실, 여유로운 천성 탓에 돈벌이는 얼마 안 되지만 그럭저럭 삶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날, 딸의 결혼 상대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는 라이락(진성)을 라일락이라고 단단히 오해를 합니다.

이에 진성의 딸은 “오빠가 결혼하면 나 그림 공부 다시 할 수 있게 해준대."

"아빠가 끝까지 못 밀어줬던 거 오빠는 해줄 수 있대."라며 

딸을 위해 라이락 말고, 진짜 라일락인 척 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진성은 딱 한번만이라도 아빠 노릇 좀 해 달라는 딸을 위해 다시 한번 힘껏 라일락이 되어보기로 하고

15년 전, 모창가수를 접을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와도 다시 대면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거짓은 또 거짓을 낳고, 상처는 또 상처를 부르게 되는데...

진성과 신혜는 언제쯤 이 거짓투성이 연극을 찢고 나올 수 있을까요.

 

 

 

 

제작정보

제작진 :  CP이정미

제작 : 정해룡, 권계홍

연출 : 박기현

PD : 김해정

극본 : 박광연

 

등장인물

 

 

 

 

 

 

 

라진성(남56세) : 이한위

 

예명 라이락. 얼굴도 목소리도 라일락과 빼다 박은 1등급 짝퉁가수로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전설의 트로트가수 ‘라일락’의 모창가수.

 

사람 좋고, 정 많고, 허허실실 미련하고, 어려운 동생들 보증 서주다 망해서 아내는 도망가고, 어린 딸 데리고 밤무대를 전전했습니다.

 

미안하고 짠한 마음에 딸의 부탁은 그게 뭐든 거절할 힘이 없는 아빠입니다. 

 

이한위가 연기할라진성은 본캐릭터와 부캐릭터를 가진 인물로, 먼저 본캐릭터인라진성은 장성한 딸을 둔 아버지이자 택시 운전사입니다.

 

마치 내 아버지 삼고 싶을 만큼

사람 좋은 인자함과 푸근함이 풍겨져 오는, 원체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은 성격의 인물.

 

하지만 그런 진성의 물러터진 성격이 인생의 발목을 잡아 쫄딱 망했지만, 그래도 허허실실, 여유로운 천성으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라일락(남59세) : 이한위

 

전설의 트로트가수. 라진성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형님

 

배우 이한위의 부캐릭터는 바로 80-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전설의 트로트 가수 라일락의 모창가수라이락’입니.

 

외모 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으로 라일락을 빼다 박은 그는짝퉁 감별사도 눈알만 굴리다가 헛발질하게 만드는 이미테이션 계의 명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상 가수 라일락도 울고 가는 라이락의 특급 무대 매너는 과거 그가 전전하고 다닌 밤무대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 무성합니다.

 

앞서 공개된쏘리쏘리해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뮤직비디오 영상에서 여실히 증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라신혜(여29세) : 정유민

 

순수 미술을 전공했으나 현재는 갤러리 도슨트.

 

누군가의 삶을 베끼는 것이 곧 제 삶인 아빠와는 다르게, 라신혜는 누구보다 본인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 거라고 다짐했었다.

 

자격지심에 그런 다짐들은 삼켜지고, 어느새 남겨진 괴물이 되어버린 라신혜의 모습.

 

올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KBS2 일일드라마꽃길만 걸어요에서 오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녀 황수지 역으로 사랑받은 정유민은 KBS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으로 명품 중견 배우 이한위와 부녀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이 작품에는꽃길만 걸어요의 남자 주인공 봉천동 역을 맡았던 설정환도 출연, 정유민과 재회하게 됩니다.

 

 

 

 

 

강연우(남/33세) : 설정환

 

라신혜의 예비신랑, 치과의

 

설정환은꽃길만 걸어요에 이어 정유민과 호흡을 맞췄었습니다.

전작에서는 유민과 전작에서 앙숙이었지만, 배우 이전의 사람으로서는 친했기 때문에 편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송사장(남62세) : 김규철

(구)성인나이트 송실장, (현)카페 멜랑꼴리 송사장

 

 

 

 

 

 

 

남산(남/40세) : 유민상

트로트가수 ‘남진’의 C급 모창가수

 

 

 

 

 

현쑥(여/42세) : 하재숙

트로트가수 ‘현숙’의 D급 모창가수

 

하재숙은 극 중 트롯 모창 가수현쑥역을 연기합니다.

 

지난해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KBS2 드라마 '퍼퓸' 이후 약 1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하재숙은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서 유쾌한 매력과 차진 연기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하재숙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강원도 고성에서의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고성댁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최근 동해지방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민경(여/29세) : 홍지윤

라신혜의 대학동기, 화가, 갤러리 관장이 고모

 

 

드라마 OST

 

 

 

미스터트롯출연 이후 팬심 몰이를 하고 있는 안성훈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0-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OST 가창자로 발탁돼 동명의 수록곡을 발표합니다.

 

드라마 방송 당일인 28일 공개되는 음원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애절한 멜로디와 가슴시린 노랫말이 인상적인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안성훈의 감성과 호소력 있는 가창력이 단연 돋보인다고 합니다.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영기가 OST 가창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갑니다.

 

KBS2TV ‘드라마 스페셜 2020-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OST 수록곡 ‘쏘리쏘리해’ 가창 주인공으로 발탁된 영기는 27일 음원을 발표하게되었습니다.

 

당초 ‘쏘리쏘리해’는 드라마에 주인공인 모창가수 배역을 맡은 이한위가 부른곡으로 영기가 OST 정식 버전 가창 배턴을 이어받았습니다.

 

 

 

댓글